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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없어서 문제네요 듀로 H3
초2 남자아이 피아노 교육용으로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포인트는, 언제 피아노가 재미없다고 때려칠 지 모르는 아이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딱이네요. H3로 샀는데, 다른 악기 음색이 좋은 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피아노 음색은 나무랄 데 없네요. 해머건반 느낌 난다고 해서 구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개봉하자마자 눌러보고, 깜짝 놀랐네요. 활용도는 다양합니다. USB A to C 변환 단자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신형) 등에 연결하면 성인들은 굳이 학원 안가도 심플리 피아노 같은 앱으로 배울 수도 있어요(물론, Subscription 비용은 발생하지만요) 작곡 같은 거 하시는 분들은 개러지밴드 등에서 활용할 수도 있으시겠고요. 일단 5.5 파이 이어폰이 있으신 분들은 거의 없죠? 저도 그래서 3.5 to 5.5 단자를 2개 주문해 뒀고요. 이어폰 단자가 2개이니 두 사람이 하나씩 끼고 연주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창가에 둘거라 검정색으로 샀어요. 흰색은 변색되니까요. 피아노가 먼저 오고 거치대가 다음 날 왔는데 거치대 조립은 아내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설명서처럼 아래 발판 끼우고 윗쪽 판을 끼운 게 아니라 발판과 윗쪽 판을 세워두고 왼쪽 판을 조립 후 뒤집어서 오른 쪽 판을 조립했습니다. 이게 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단점을 찾아보고 싶지만, 기능에 비해 버튼이 별로 없어서 조작이 어려운 것 정도네요. 하지만 이 제품의 용도를 생각하면 딱인 것 같아요.이 회사가 오래된 회사는 아니지만, 앞으로 야마하나 롤랜드를 누를 수 있는 회사가 되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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