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야마하는 키가 좁아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이번에 커즈와일을 구매하였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가지로 이것 저것 알아 보았는데 가격대비 사운드와 키감이 최고라는 평을 보고 고민하다 결정하였고

 연주해 본 결과 제가 평소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 있던 업 라이트 피아노랑 키감이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고 소리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아노를 시작하고 연습한지 이제 2년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감히 초짜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저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리는 거미다리 스탠드를 구입하여 아무래도 연주하면서 키보드가 흔들릴 위협이 있기때문에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거미다리 스탠드로 결정하였고 의자는 흰색깔의 묵직한 제품을 골라 최대한 안정감있게 연주할 수 있도록 신경 썻습니다 제 방 분위기와 매우 어울리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방에 피아노가 들어서니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모처럼의 휴일이라 도서관에가서 보고싶은 책도 고르고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