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을 즐기려고 피아노를 알아보다가
공동주택에서 밤에도 연주할수 있는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아무래도 더 낫구요.
그런데 디지털 피아노는 처음이다 보니까 도대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은 롤랜드 FP-3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로 받았는데 배송은 빨랐습니다. 아쉬운점은 박스에 손잡이가 없어서 들기가 힘들었다는점
포장은 견고하게 되어있었고 사은품 포함해서 이것저것 많아서 만족합니다.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거미다리 스탠드가 생각보다 안정적이진 않아서 정품 스탠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한 점...
결국 해외직구로 구입했는데 3~4주 소요된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수밖에요.
제품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저는 흰색 제품을 골랐습니다.
집안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흰색이라 잘 어울리는거 같구요.
제품 디자인은 미려합니다. 간결하고 딱 좋습니다.
다만 액정이 없고 기능키 숫자가 적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할거 같네요.
스피커 출력은 아무래도 P가 붙은 제품이라 그런지 풀출력으로 올려도 생각보다 크지가 않았습니다.
본가에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어서 비교가 되긴 하는데 사실 실내에서 연주하기에는 충분한 정도입니다.
스테이지형이라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집안에서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연주하는지라
충분히 마음에 듭니다. FP-30 가성비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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